‘피지컬: 100’ 만든 최용호 대표,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상 수상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11. 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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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투자자 이종현 의장님” 감사표현 눈길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넷플릭스 ‘피지컬: 100’ 제작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최용호 대표가 글로벌컨텐츠제작자상를 수상했다.

최 대표는 지난 4~6일 열린 ‘2023 ASIA MODEL Festival(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6일 진행된 ‘2023 ASIA MODEL AWARDS(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ENA 등 11개의 채널을 운영하는 skyTV의 윤용필 대표로부터 이 상을 받았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아시아모델어워즈는 매년 모델, 가수, 배우, 패션, 뷰티 등 부문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시아 아티스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엔터테인먼트 축제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배우 조진웅, 이선빈, 안보현, DJ소다, 수영선수 박태환, 예능인 김원훈 등 아시아 대표 스타들이 최용호 대표와 함께 수상했다.

그 중 레슬링선수 남경진도 ‘피지컬: 100’의 인기를 등에 업고 ‘라이징 스타 예능 부문’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MC를 맡은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브라이언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제작한 ‘피지컬:100’ 시즌1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하며 82개국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면서 “최용호 대표님은 제작자로서 대한민국 콘텐츠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무대에 오른 최용호 대표는 “2011년 23살 프랑스 리옹에서 한류매거진 KWAVE를 창업해 한류 콘텐츠를 시작한 지 12년이 됐다. 지금은 넷플릭스 ‘피지컬: 100’을 비롯해 KBS ‘1박 2일 시즌4’,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뭉쳐야찬다2’ 등 1년에 300편 이상의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제게 이런 날이 오면 감사한 분들께 꼭 표현하고 싶었다. 사랑하는 저의 부인과 아들 최우주, 부모님과 장모님, 그리고 저를 믿고 12년째 함께하고 있는 파운더 친구들, 24살의 저에게 첫 투자를 해주신 투썬 이종현 의장님, 30살에 저를 다시 재창업하게 일깨워주신 정원용 대표님, 그리고 저를 초일류로 도전할 수 있게 함께해주시는 신태균 고문님 모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며 “앞으로 우리 영원한 한류를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무한 도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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