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분기 매출 2355억원...역대 분기 최대 기록
위메이드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35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과 ‘나이트 크로우’의 안정적인 매출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3분기 영업이익은 4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280억원, 전 분기 403억원의 영업손실을 봤지만,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위메이드는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내년 매 분기 게임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1분기 블록체인을 접목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과 실사 캐릭터 기반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 2분기 ‘미르4′ 중국 서비스, 3분기 신규 IP로 개발 중인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4분기 ‘미르M’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위믹스(WEMIX) 블록체인 사업 역시 계속 확장하고 있다. 지난 9월 위메이드는 SK플래닛과 블록체인 및 플랫폼 시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진행했다. 더불어, 웹 3.0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기술 혁신을 도모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이번 분기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 동안의 장기적인 노력이 괄목할 만한 사업적 성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하며 “레벨업 된 지속가능한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성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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