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3 FE 국내 출시 임박…전파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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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S23 팬에디션(FE)'이 곧 국내에서 출시된다.
이 기기는 지난달 초 국외에서 먼저 출시된 갤럭시 S23 FE로 추정된다.
팬에디션(FE) 모델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S 시리즈'의 주요 기능을 담으면서도 사양을 낮춰 가격을 내린 보급형 기종으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요구가 높아지면서 국내 출시 여부가 관심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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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S23 팬에디션(FE)'이 곧 국내에서 출시된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의 '5G NR 이동통신용 무선설비의 기기'(모델명 SM-S711N)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거쳐 적합 인증을 부여했다.
이 기기는 지난달 초 국외에서 먼저 출시된 갤럭시 S23 FE로 추정된다.
팬에디션(FE) 모델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S 시리즈'의 주요 기능을 담으면서도 사양을 낮춰 가격을 내린 보급형 기종으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요구가 높아지면서 국내 출시 여부가 관심거리였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인증 절차를 통과한 만큼 이르면 12월 중 정식 출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은 삼성전자가 미국(세전 599달러)보다 낮은 80만원대 중후반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환율이 급락해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599달러는 세금을 포함할 경우 출시일(10월4일) 기준으로 89만원이 넘지만, 이날 환율로는 86만원으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다만 출시일까지 시일이 남은 만큼 환율 추이 등을 고려해 최종 가격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종은 5천만 화소 고해상도 렌즈와 3배 광학 줌,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담은 카메라와 163.1㎜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4천500㎃의 배터리 등을 장착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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