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iykyk’, 무분별 잣대·시선 벗어나 떠나는 여정”
김원희 기자 2023. 11. 7. 16:55
그룹 오메가엑스가 신보를 소개했다.
젠은 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 앨범 ‘iykyk (이프 유 노, 유 노)’ 발매 쇼케이스에 “이번 앨범은 저희 오메가엑스의 또 다른 시작이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무분별한 잣대와 시선에서 벗어나서 긴 여정을 떠나겠다는 저희의 노력 또한 담아봤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을 테니 앞길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훈은 “‘정크푸드’라는 주제를 가사로 어떻게 풀까 고민을 많이 했다. 저희를 정크 푸드에 비유해 많은 분이 중독성 때문에 정크 푸드를 찾고 원하는 과정을 담고 싶었다. 정크 푸드라는 가사가 계속 맴 돌 수 있게 직접적으로 가사를 넣기도 했다”고 밝혔다.
오메가엑스의 ‘iykyk’는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트랩 장르의 힙합곡인 타이틀 ‘정크 푸드’를 포함해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다양한 장르의 5곡이 담겼다.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의 갑질 논란 및 전속계약 해지 관련 법적 분쟁을 벌이며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이후 지난 5월 전속계약이 해지 되면서 지난 7월 현 소속사 아이피큐로 이적한 뒤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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