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경기도, 유보통합 추진단 발족…단장은 이경희 부교육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7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남부신청사 컨퍼런스룸에서 유보통합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체계적인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도청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총 34명 규모의 추진단을 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7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남부신청사 컨퍼런스룸에서 유보통합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체계적인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도청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총 34명 규모의 추진단을 꾸렸다.
앞으로 추진단은 도내 영유아의 보육 업무를 파악하고 도교육청으로 업무이관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 완화를 위한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운영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어 일원화된 관리 체계 하에 지역 주도 유보통합을 본격적으로 시행한 뒤 통합모델을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도내 31개 시·군 내 어린이집은 지난 9월 기준 8942개소로, 도내 등록 유치원 수(2014개소)보다 4.4배가량 많다. 어린이집에서 돌봄서비스를 받는 영유아는 30만5254명이며 직원 수는 8만7510명이다.
임 교육감은 이날 발대식에서 “유보통합은 과거에도 몇 차례 걸쳐 추진했지만 제대로 성사되지 못한 어려운 사안”이라며 “대한민국의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서는 전국 영유아 수의 약 30%를 차지하는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기관이 가보지 않은 길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긴밀하게 사안을 협력해달라”며 “역사적인 유보통합 추진단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