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아들 캐디로 54홀 소화… 복귀 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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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 가능성에 기대가 실리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7일(한국시간) "우즈가 이번주 노타 베가이3세 주니어 골프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아들 찰리의 캐디를 맡아 54홀 동안 캐디백을 들고 걸어다녔다"며 "우즈의 복귀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의 대회 출전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잠재적인 지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사흘간 54홀을 모두 걸어서 소화하면서 우즈의 대회 복귀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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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 가능성에 기대가 실리고 있다. 그가 아들 찰리의 캐디로 54홀을 모두 걸어서 소화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7일(한국시간) "우즈가 이번주 노타 베가이3세 주니어 골프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아들 찰리의 캐디를 맡아 54홀 동안 캐디백을 들고 걸어다녔다"며 "우즈의 복귀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의 대회 출전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잠재적인 지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루이지애나의 콰사티 파인스 앳 쿠샤타에서 사흘간 열린 이 대회에서 찰리는 최종라운드에서 68타를 치며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PGA투어는 "우즈의 걸음걸이가 편안해보였다"고 평가했다.
우즈는 최근 외부활동을 조금씩 재개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PGA투어 월드와이드테크놀로지챔피언십을 앞두고 대회장을 방문했다. 대회가 열린 멕시코 디아만테 산 루카스의 엘카도널GC는 우즈가 처음 설계한 골프코스다.
당시에도 우즈는 편안한 걸음걸이로 주목을 받았다. 계단을 내려갈때도 불편함이 없었다.
여기에 사흘간 54홀을 모두 걸어서 소화하면서 우즈의 대회 복귀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가장 유력한 일정은 다음달 1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PNC챔피언십이다. 골프선수들이 가족과 팀을 이뤄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로, 출전자들은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우즈는 아들 찰리와 함께 세차례 출전해 2020년 7위, 2021년 2위, 지난해 8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다음달 대회 개최를 앞두고 6개 팀이 참가를 발표했지만 '팀 우즈'는 아직 이름을 올리지 않은 상태다.
이달 30일부터 바하마에서 히어로 월드 챌린지도 후보로 거론된다. 우즈의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로, 20명을 초청하지만 올해 참가자는 19명만 발표된 상태다. 골프계에서는 나머지 1명이 우즈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 대회 3라운드 도중 족저근막염으로 기권한 직후 발목 수술을 받은 뒤 투어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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