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한국 최초 12년 연속 국제품질분임조대회 금상 수상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1. 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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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관계자들이 2023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시상식에서 1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3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서 한국 대표로 선별된 2개 분임조가 출전해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1976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8회차를 맞이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다. 최고의 실력을 보유한 아시아 각국 대표 품질분임조의 활동 성과와 개선 활동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대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5개국 약 800개 분임조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국 대표로 남부발전은 하동빛드림본부 ‘비바’ 분임조와 영월빛드림본부 ‘명품영월’ 분임조가 선발됐다.

이들 분임조는 각각 연소공정설비 개선 통한 고장건수 감소와 보일러 탈질공정 개선 통한 질소산화물 배출량 감소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지난 9월 K(KOSPO)-Quality 품질경영 추진이래 탄소중립분야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상 수상 이후 두 번째 값진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전사적 발전설비 품질경영활동을 통한 ‘전력산업의 품질 No.1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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