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 매물에 밀려…日 닛케이 1.34%↓ [Asia마감]

윤세미 기자 2023. 11. 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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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34% 내린 3만2271.82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만에 하락이다.

앞서 4거래일 급등한 데 따른 차익 매물이 많았던 데다 이날 아시아 거래 시간에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을 가리킨 것도 투심을 짓눌렀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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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34% 내린 3만2271.82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만에 하락이다.

앞서 4거래일 급등한 데 따른 차익 매물이 많았던 데다 이날 아시아 거래 시간에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을 가리킨 것도 투심을 짓눌렀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중화권 증시도 하락했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03% 약보합한 3057.26에 거래를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종료를 30여분 앞두고 1.58%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도 이어졌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0월 수출액은 전년 대비 6.4% 감소하며 시장이 예상했던 3.3% 감소에 못 미쳤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은 감소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3% 깜짝 증가했는데 경기 회복세가 불균형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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