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Q 영업익 444억..‘4분기 연속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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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089590)은 올해 3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 4368억1600만원, 영업이익 443억96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올해 3분기 제주항공 국제선 노선 수는 55개로 전년 동기(26개)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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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올해 3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 4368억1600만원, 영업이익 443억96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제주항공은 이같은 호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선제적 노선 재운항 △신규 취항을 통한 노선 다변화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여객 관련 ‘펜트업’(억눌렸던 소비가 늘어나는 것) 수요를 흡수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올해 3분기 제주항공 국제선 노선 수는 55개로 전년 동기(26개)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시장 상황에 맞게 수요가 높은 일본, 동남아 노선을 재운항하고 증편해 공급을 늘린 영향이다.
제주항공은 색다른 여행 경험과 일본 현지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여객 수요도 흡수하기 위해 일본 소도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주요 노선으로는 △마쓰야마 △시즈오카 △오이타 △히로시마 등이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4분기에는 차세대 항공기 B737-8을 도입해 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임차료, 정비비, 연료비 등을 절감하며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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