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제작’ 걸그룹 세러데이, ‘K팝 라이브 인 서울’ 공연 11일 개최
걸그룹 세러데이(주연·유키·아연·민서)가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눈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7일 “걸그룹 세러데이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윤형빈소극장에서 ‘세러데이 K팝 라이브 인 서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세러데이 K팝 라이브 인 서울’은 세러데이가 국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 같은 공연이다. 토요일을 기다리고 기대하는 만큼, 세러데이는 팬들에게 1분 1초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멤버들은 이날 공연에 온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빼빼로를 선물할 예정이다.
세러데이는 지난 7월 개그맨 윤형빈이 제작한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2년 6개월 만에 발매한 싱글 ‘Find Summer(파인드 서머)’를 통해 세러데이는 4인 4색 인형 비주얼과 청량미와 러블리한 매력을 모두 갖춘 아이돌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타이틀곡 ‘잊을게’는 발매 하루 만에 칠레 아이튠즈 데일리차트에서 1위, 노르웨이·독일·캐나다에서 16위, 미국에서 66위까지 오르는 등 전 세계 5개 지역 아이튠즈 톱100 차트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세러데이 제작자 윤형빈은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세러데이가 국내 팬들과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라며 “늘 아이돌과 팬들이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작지만 따뜻한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이번 이벤트를 준비한 과정을 설명했다.
세러데이의 ‘세러데이 K팝 라이브 인 서울’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윤소그룹은 세러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K팝 아티스트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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