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숏폼 ‘클립’ 창작자 육성 시작
숏폼 서비스 ‘클립’에 힘주고 있는 네이버가 양질의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네이버는 지난 2일부터 클립을 포함한 총 4개의 탭으로 구성된 새로운 네이버앱을 정식으로 선보였다. 올해 클립 콘텐츠 카테고리와 창작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콘텐츠 다양성 및 품질 향상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은 숏폼 트렌드 및 채널 전략부터 숏폼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네이버 클립 서비스 담당자와 숏폼 콘텐츠 업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창작자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창작자는 강의, 실습 과제, 그리고 일대일 피드백을 통해 실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스킬을 빠르게 습득할 기회를 얻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창작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매주 우수 과제작은 클립을 비롯한 네이버앱의 다양한 영역을 통해 많은 사용자에게 공개되고 다음 ‘클립 크리에이터’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공식 숏폼 창작자인 ‘클립 크리에이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1만 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장은 “네이버는 새로운 네이버앱을 통해 창작자들의 주목도를 높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창작자를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네이버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새로운 콘텐츠 트렌드인 ‘숏폼’을 통해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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