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타자 박해민… LG 염경엽 감독 "타격감, 상대전적 모두 좋다"[K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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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2번타자 박해민에게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런 상황에서 염경엽 감독은 KS 1차전 선발 라인업으로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신민재(2루수)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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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2번타자 박해민에게 기대감을 나타냈다.
LG는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차전 kt wiz와 홈경기를 치른다.
LG는 올 시즌 29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리그 최고의 타선과 강력한 불펜진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특히 타선은 1번타자부터 9번타자까지 맹활약을 펼치며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LG는 올 시즌 막판 2번타자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시즌 초, 중반까지 활약하던 문성주 대신 신민재를 2번타자에 투입했다. 번트 등 작전수행능력에 약점을 보인 문성주보다 주력이 빠르고 다재다능한 신민재를 2번타자로 실험한 것이다.
그러나 신민재는 2번타자로 나서자 부진에 빠졌다. 결국 2번타자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런 상황에서 염경엽 감독은 KS 1차전 선발 라인업으로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신민재(2루수)로 내세웠다. 한국시리즈 2번타자로 박해민을 낙점한 것이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공격적인 야구를 할 예정이다. 1차전이 중요할 것 같다"며 박해민에 대해서는 "연습경기 때 타격감이 좋았다. (고영표와의) 상대전적도 나쁘지 않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해민은 kt wiz 선발투수 고영표에게 올 시즌 타율 0.375를 기록했다.
이어 1회말 1번타자 홍창기의 출루 후 구사할 작전에 대해서는 "엄청 고민을 많이 했다. 도루를 할지, 번트를할지, 런 앤 히트를 할지에 대해 지금도 고민 중"이라며 "3번타자 김현수, 4번타자 오스틴도 타격감이 좋다. 이런 부분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끝으로 선수단에게 강조한 부분에 대해 "(선수들의) 간절함과 의욕이 엄청나다. 나도 간절하지만 그 이상"이라며 "망설임은 최고의 적이라는 걸 강조하면서도 차분하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케이시 켈리를 내세웠다. 켈리는 올 시즌 10승7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kt wiz전 상대전적은 1승1패 3.96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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