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3분기 영업이익 132억원…"해외여행 회복세 본격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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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218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2018년 1분기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1천26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8.35% 증가하며 코로나19 이후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최근 해외여행 회복세가 본격화됐고 여름 성수기,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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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218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2018년 1분기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1천26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8.35% 증가하며 코로나19 이후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6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하나투어는 최근 해외여행 회복세가 본격화됐고 여름 성수기,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팩2.0 중심의 중고가 패키지 판매가 확대됐다"며 "특히 평균 판매가가 높은 유럽 등 중장거리 지역에서 하나팩2.0 비중이 72%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3분기 패키지 송출객 수는 36만명으로 2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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