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법정관리' 대유위니아 협력 中企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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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7일 대유위니아 계열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위기에 놓인 협력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을 찾아 대유위니아 계열사의 협력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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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기업과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하도록 지원"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이 7일 대유위니아 계열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위기에 놓인 협력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을 찾아 대유위니아 계열사의 협력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윤영은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 강기정 광역시장 등이 함께했다.
광산구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위니아전자·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대유플러스·위니아·위니아메이드 등 5개사의 협력사 325개 가운데 109개사가 소재한 곳이다.
유의동 의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경영 정상화 시점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사태의 장기화로 2·3차 협력사와 지역 내 중소상공인 등으로 영향이 확산하지 않도록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가용한 정책 수단의 전향적 검토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협력기업과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정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정부와 지원기관에 협력기업·종사자에 대한 지원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기민한 대응 체제를 주문했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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