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분기 영업이익 444억 원…4개 분기 연속 흑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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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2023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368억 원, 영업이익 44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4분기에는 차세대 항공기(B737-8) 도입으로 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임차료, 정비비, 연료비 등을 절감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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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4368억 원 기록…항공 수요 증가 반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제주항공이 2023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368억 원, 영업이익 44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25.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91.8% 증가한 숫자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분기 흑자로 전환한데 이어 올해 3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흑자기조 유지에 성공했다.
제주항공은 최대 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선제적인 재운항과 신규 취항을 통한 노선 다변화로 펜트업(억눌렸던 소비가 늘어나는 현상) 수요를 흡수한 점을 꼽았다.
올해 3분기 여객기 보유대수는 38대로 전년동기 37대대비 보유대수는 큰 차이가 없지만, 국제선 노선수는 지난해 3분기 26개에서 올해 3분기 55개로 2배이상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4분기에는 차세대 항공기(B737-8) 도입으로 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임차료, 정비비, 연료비 등을 절감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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