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전남 순천 전통시장 방문…"서울 가서 홍보 많이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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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전라남도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특산품 등을 구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김 여사는 노점과 수산물 가게 등에 들러 장사에 어려움은 없는지를 물으며 제철 농산물과 반건조 생선, 멸치, 건어물 등을 구매했다"며 "또, 25년 동안 5일장에서 잡화를 판매하다 아랫장에 정착한 튀김집에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칠게튀김 등을 구매하며 사장님을 응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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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전라남도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특산품 등을 구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김 여사는 노점과 수산물 가게 등에 들러 장사에 어려움은 없는지를 물으며 제철 농산물과 반건조 생선, 멸치, 건어물 등을 구매했다"며 "또, 25년 동안 5일장에서 잡화를 판매하다 아랫장에 정착한 튀김집에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칠게튀김 등을 구매하며 사장님을 응원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상인들에게 "요즘 어떠냐. 경기가 많이 안좋으냐"고 물었다. "사람들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상인의 푸념에는 "그래서 제가 대신 왔다. 제가 서울 가서 홍보 많이 하겠다"고 위로했다. 시레기와 나물 등을 팔고 있는 할머니 상인에게는 "시래기를 정말 좋아한다"면서 "여기 있는 시래기는 제가 다 사갈게요"라고 통 큰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 여사는 지난달 13일에도 전남 목포시의 목포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했고, 이에 앞선 지난달 10일에는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는 등 호남지역 행보에 나서고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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