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소속사 분쟁 ing' 오메가엑스 예찬 "컴백 기적같다…감사한 마음 담아 활동할 것"

정혜원 기자 2023. 11. 7.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오메가엑스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딛고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오메가엑스 예찬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이프 유 노, 유 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이번 앨범은 기적같다"고 말했다.

오메가엑스의 새 시작을 알리는 '이프 유 노, 유 노'는 무분별한 미디어 속 시선과 잣대에서 벗어나 소소하고도 분명한 행복을 향한 소망이 담긴 앨범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오메가엑스 예찬. 제공| 아이피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딛고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오메가엑스 예찬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이프 유 노, 유 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이번 앨범은 기적같다"고 말했다.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10월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이하 스파이어) 대표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적인 폭행과 학대를 비롯해 술자리 강요, 성추행 등의 부정 행위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오메가엑스는 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월 승소했다.

그러나 오메가엑스는 여전히 스파이어와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분쟁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컴백을 하는 이들은 남다른 컴백 소감을 밝혔다.

제현은 "1년 5개월 만에 멤버들과 오메가엑스라는 이름으로 함께 컴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행복하게 멤버들과 활동할 수 있게 해주신 게 팬분들이다. 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예찬은 "오메가엑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번 앨범이 기적같이 느껴진다. 열심히 준비했고, 좋은 무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세빈은 "1년 5개월 만에 앨범을 내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1명 더 끈끈햐졌고, 우정이 깊어졌다. 연습도 많이 하고 잘 맞는 케미스트리가 생겼다"고 했다.

오메가엑스의 새 시작을 알리는 '이프 유 노, 유 노'는 무분별한 미디어 속 시선과 잣대에서 벗어나 소소하고도 분명한 행복을 향한 소망이 담긴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정크 푸드'를 비롯해 '라우더', '터치', '헤이!', '아일랜드'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프 유 노, 유 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