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탄소저감 ‘태양광발전’ 확대한다

2023. 11. 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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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집적한 산업단지 내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태양광발전이 확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7일 서울 구로동 공단 서울본부에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전국 주요 국가산단 관리를 담당하는 산업단지공단은 입주기업 수요조사를 해 사업을 진행한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해 협업, 친환경 저탄소 산단으로 전환하겠다. 탄소 관련 무역규제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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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공단-중부발전, 협약 맺고 사업추진
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오른쪽)과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이 7일 서울 구로구 공단 서울본부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관련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공단 제공]

기업들이 집적한 산업단지 내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태양광발전이 확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7일 서울 구로동 공단 서울본부에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탄소배출에 대한 세계적 규제가 강화되고, 산단 저탄소화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산단을 친환경 에너지 생산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양 기관은 산단 태양광사업의 투자 확대 및 설치와 사후관리를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하게 된다. 전국 주요 국가산단 관리를 담당하는 산업단지공단은 입주기업 수요조사를 해 사업을 진행한다. 중부발전은 태양광사업의 투자, 설치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해 협업, 친환경 저탄소 산단으로 전환하겠다. 탄소 관련 무역규제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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