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콘서트 매진되어 추가 회차 티켓 오픈, 콘서트에서 일기장 공개" (컬투쇼)

이연실 2023. 11. 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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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뮤지, 로이킴, 비비지가 출연했다.

7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로이킴, 비비지(엄지, 은하, 신비)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콘서트와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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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뮤지, 로이킴, 비비지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로이킴, 비비지(엄지, 은하, 신비)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콘서트와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로이킴이 "12월 2일, 3일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는데 이미 매진이 되었다. 그래서 1일에 추가 회차 공연을 하게 되어 이번주 목요일에 티켓 오픈을 한다"라고 소개하자 스페셜 DJ 뮤지가 "자랑하시려고 나오신 거다.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되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DJ 김태균이 "12월 초면 추울 것 같다. 셋리스트가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로이킴은 "셋리스트 엄청 따뜻하게 준비했다. 아무래도 연말이다보니까 소리들도 관현악 많이 사용해서 연말 분위기 나는 편곡들로 스물 몇 곡 부를 예정이다. 2시간 반 정도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본인 일기장을 공개하신다고 하던데 몇 살 때부터 쓴 일기장을 공개하시는 거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로이킴은 "제 콘서트 제목이 'Roy Note(로이 노트)'다. 이번에 공개하는 건 10년 전, 11년 전부터 쓴 것이다"라고 밝혔다.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 라이브 후 뮤지가 "너무 헤어지고 싶다"라고 감상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고 비비지 엄지는 "저는 진짜 이 노래를 제일 좋아한다. 지금 인이어를 끼고 들으니까 황홀하다는 생각이 든다. 티케팅 언제라고 하셨냐?"라고 감상을 전했다.

이어 로이킴은 "요즘 남성 팬분들이 엄청 많아졌다"라며 "너튜브 구독자도 그렇고. 콘서트 티케팅 비율만 봐도 예전에는 90%가 여성분이었는데 지금은 40~50%가 남성분인 것 같다. 좋은 변화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후 비비지 은하는 신곡 'MANIAC(매니악)'에 대해 "이 사랑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놓지 못하는 그런 마음을 담은 곡이다. 베이스가 간드러지는 좋은 곡이다"라고 소개하고 "얼터너티브 록 장르다"라고 덧붙였다.


김태균이 "약간 집착하는 내용이냐?"라고 묻자 엄지가 "그런 느낌이라기보다 사랑은 뭘까? 서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것 같은데 이 또한 사랑인 것 같다 이렇게 약간 마이너한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뮤지가 "로이킴 씨, 사랑은 뭐냐?"라고 묻자 로이킴은 "처음의 설렘보다 지금의 익숙함을 더 소중히 할 수 있는 것이다. 처음에 갑자기 눈 돌아간다고 그게 인연이다 이렇게 착각하면 안 된다는 거다"라고 응수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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