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 부근서 트럭 화재…차량 정체(종합)

강영훈 2023. 11. 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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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남이천 IC 부근에서 종이상자를 적재한 9.5t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 당시 트럭에 실린 종이상자에 불이 붙으면서 한때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13건의 119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소방관 등 인력 3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4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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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7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남이천 IC 부근에서 종이상자를 적재한 9.5t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트럭 운전자는 차량을 갓길로 빼고 탈출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재 당시 트럭에 실린 종이상자에 불이 붙으면서 한때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13건의 119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소방관 등 인력 3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4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은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하고 교통 관리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로 인해 하남 방향 도로 2~3㎞가량이 정체 현상을 빚었다"고 말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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