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3분기 '배그' 중심 호실적 거둬...내년 3종 신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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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지난 3분기 매출 4503억 원, 영업이익 1893억 원, 당기순이익 2116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버전 서비스가 재개됨에 따라 매출이 회복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고, 영업이익도 모바일 게임 매출 확대에 효율적 비용 집행 기조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0.9% 늘었다.
매출을 플랫폼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전분기 대비 26.2% 늘어난 3091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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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지난 3분기 매출 4503억 원, 영업이익 1893억 원, 당기순이익 2116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버전 서비스가 재개됨에 따라 매출이 회복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고, 영업이익도 모바일 게임 매출 확대에 효율적 비용 집행 기조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0.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6%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모두 성장세다. 매출 16.3%, 영업이익 44%, 당기순이익 64.6% 각각 늘었다.
매출을 플랫폼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전분기 대비 26.2% 늘어난 3091억 원으로 집계됐다. 3개 분기 연속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의 68.6%를 차지했다.
PC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1213억 원이다. 콘솔 게임 매출액은 1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고, 전분기 대비 36.7% 감소했으며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줄고, 전분기 대비 28.7% 늘어난 79억 원이다.
배동근 CFO는 7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펍지 PC는 3분기 누적 기준 이미 2022년 연간 전체 매출 98% 성과를 달성했다"며 "모바일 인도 버전은 서비스 재개 후 19% 이상 트래픽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투자 및 자체 개발로 확보한 다수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도 3분기까지 총 13개의 글로벌 스튜디오에 소수 지분을 투자해 퍼블리싱 역량 강화와 신규 IP 확보에 집중했다. 상장 이후 크래프톤이 투자한 글로벌 스튜디오의 수는 총 21개로 확장됐다.
내년 출시 신작 2종을 지스타 2023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RPG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을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며 크래프톤에서 개발 중인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내년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2024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슈터 장르의 ‘프로젝트 블랙버짓’ 등 다수의 신작들도 준비 중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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