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3분기 영업익 814억, 13.4%↓…"체질 개선 집중"

이형진 기자 2023. 11. 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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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089860)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1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68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 줄었고, 순이익은 39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롯데렌탈은 올해 1분기 이후 매 분기 영업이익이 800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고차 매출은 3분기 누적(1~9월) 5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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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롯데렌탈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렌탈(089860)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1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68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 줄었고, 순이익은 39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6월 롯데렌탈은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밝혔는데, 새 성장 전략에 따라 3분기는 렌탈 본업 비중 확대를 위한 체질 개선 활동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중고차 매각 대수를 감축했고, 카쉐어링 사업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단기 이익이 줄었다.

다만 롯데렌탈은 올해 1분기 이후 매 분기 영업이익이 800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약 중에 '사고 예방 프로세스'를 정립해 총 비용의 30%에 해당하는 사고 리스크 비용을 전년 동기 대비 61억원, 10.5% 줄였다. 수익성이 높은 B2C 고객을 대상으로 연장·재계약을 강화해 재계약 비율을 3분기 기준 29.9%까지 늘렸다. 중고차 매출은 3분기 누적(1~9월) 5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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