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기적 같은 새 앨범…멤버 간 우정 더 끈끈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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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OMEGA X·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가 긴 공백을 깨고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세빈은 "1년 5개월의 공백 기간이 있었지만 멤버들과의 우정은 더 깊고 끈끈해졌다"며 "무대를 보시면 오메가엑스의 팀 케미를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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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는 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3번째 미니앨범 ‘iykyk’(if you know, you know)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2021년 데뷔한 오메가엑스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타 그룹 소속으로 활동한 바 있는 멤버들로 이뤄진 팀이다. 국내에서 정식으로 새 앨범을 내고 활동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6월 정규 1집을 낸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이날 재한은 “1년 5개월 만에 멤버들과 오메가엑스로 컴백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팬분들 덕분이라는 생각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예찬은 “오메가엑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렇기에 이번 앨범이 기적 같이 느껴진다”면서 “멋진 무대로 보답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세빈은 “1년 5개월의 공백 기간이 있었지만 멤버들과의 우정은 더 깊고 끈끈해졌다”며 “무대를 보시면 오메가엑스의 팀 케미를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오메가엑스는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느라 긴 공백기를 가졌다. 이들은 최근 아이피큐로 둥지를 옮겨 컴백 앨범을 준비해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정크 푸드’(JUNK FOOD)를 비롯해 ‘라우더’(LOUDER), ‘터치’(Touch), ‘헤이’(HEY!), ‘아일랜드’(ISLAND) 등 5곡을 수록했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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