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쟁사 회선 증가, 최저가 IoT 회선 입찰 영향"-컨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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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가 경쟁사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경쟁과 관련해 "우리는 IoT 원격관제 분야에서 최저가 입찰로 월 1000원에도 훨씬 못 미치는 요금을 받으면서 수백만 회선을 일시에 따내는 방식의 사업을 하진 않는다"며 견제에 나섰다.
박효일 KT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7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 경쟁사의 회선 증가는 정부 통계 기준으로 휴먼 가입자가 아닌 IoT에서만, 그 중에서도 원격 관제 분야에서만 가파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참고로 IoT에서도 원격 관제를 제외한 차량 관제나 무선 결제 분야는 KT의 회선이 가장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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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일 KT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7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 경쟁사의 회선 증가는 정부 통계 기준으로 휴먼 가입자가 아닌 IoT에서만, 그 중에서도 원격 관제 분야에서만 가파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참고로 IoT에서도 원격 관제를 제외한 차량 관제나 무선 결제 분야는 KT의 회선이 가장 많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가 각자 입장에서 전략적인 선택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휴먼 가입자 회선, 세컨드 디바이스 등 가입자 기반 회선에서 경쟁사와 경쟁을 유지하고 있고 5G 보급률,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지표 등은 경쟁사 대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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