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길해연, 서이숙 잇는 레전드 빙의 연기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1. 7.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길해연이 완불을 기록한 레전드 괴스트 서이숙을 뛰어넘는 신들린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는 어떤 작품이든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길해연이 출격한다.

길해연은 실제로 서이숙과 친하다며 "서이숙 배우가 나온 걸 모두 봤는데 첫 번째 출연 땐 너무 설렁설렁하더라"라고 말해 촬영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야괴담회’ . 제공| MBC
배우 길해연이 완불을 기록한 레전드 괴스트 서이숙을 뛰어넘는 신들린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는 어떤 작품이든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길해연이 출격한다.

이날 마이크를 들고 등장한 김아영은 기자로 완벽히 변신하여 ‘심야괴담회’ 긴급 속보를 전해줬다. 첫 번째 소식으로는 황제성의 몸에 여러 가지 자아가 빙의해 이중인격이 되었다는 사실을 보도해 모두가 웃음 지었는데. 두 번째로는 충격적인 소식이라고 운을 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초특급 빙의 실력을 갖춘 괴스트가 도착했다는 것. 무당 방울을 흔들며 들어온 길해연은 마치 악귀에 씌인 것만 같은 섬뜩한 연기를 선보여 패널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압도적인 존재감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며 또 한 번의 레전드 탄생을 기대했다.

배역으로 ‘종교 대통합’을 이뤘다는 길해연은 무녀, 무속인, 수녀 등의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그녀를 향해 “딱 봐도 원장 수녀다”라며 길해연을 공식 ‘원장 수녀상’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의 계열 중에서도 서이숙 배우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운을 떼었는데. 길해연은 실제로 서이숙과 친하다며 “서이숙 배우가 나온 걸 모두 봤는데 첫 번째 출연 땐 너무 설렁설렁하더라”라고 말해 촬영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패널들은 길해연을 향해 “국내에 몇 안 되는 레전드 괴스트 저격수”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한편, 길해연은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무속인을 찾아다닐 정도라며, 연기를 위해서라면 귀신도 찾아갈 듯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드라마 ‘빙의’의 퇴마사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용하다는 퇴마사를 찾아갔던 일화도 들려주었다. 배우임을 밝히지 않고 찾아갔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올 줄 알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는 것. 그리고 밀리지 않는 그녀의 기 싸움에 모두가 감탄을 자아냈는데. 기가 센 역할을 소화해낼수록 오히려 개운해진다는 ‘기 센 여자’ 길해연의 이야기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