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쪽방촌 찾은 원희룡 장관 "신속한 공공주택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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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후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사업시행 관계기관에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원 장관이 방문한 영등포역 쪽방촌에는 416명이 거주 중으로,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공공주택 지구계획을 승인해 현재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보상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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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후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사업시행 관계기관에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원 장관이 방문한 영등포역 쪽방촌에는 416명이 거주 중으로,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공공주택 지구계획을 승인해 현재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보상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국토부는 쪽방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영등포역, 서울역, 대전역 인근 쪽방촌 밀집 지역 3곳을 전면 정비하는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원 장관은 이날 쪽방촌 주민과 만나 "쪽방촌 정비사업은 사업 과정에서 세입자 등 주민의 내몰림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 이주, 재정착과 관련된 대책을 철저히 점검했다. 이어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 관련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
원 장관은 "국토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지원'이라는 국정과제 아래 쪽방촌 공공주택 사업과 같이 열악한 주거지역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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