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 부친상, 父 찰리박 6일 별세…향년 68세 [공식입장]
강다윤 기자 2023. 11. 7. 16:11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찰리박(본명 박영철)이 세상을 떠났다. 그룹 신화 전진(본명 박충재)은 부친상을 당했다.
전진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7일 마이데일리에 "찰리박이 6일 별세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향년 68세.
찰리박의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이다. 현재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함께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
한편 찰리박은 지난 1979년 미8군 부대 색소폰 연주자로 데뷔해 '카사노바 사랑', '리콜렉션', '아버지의 아버지' 등의 곡을 발표했다. 첫 번째 결혼에서 아들 전진을 얻었으나 이혼했고, 두 차례 결혼과 이혼을 거쳤다.
지난 2020년 12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뇌졸중으로) 2017년 11월 29일에 쓰러졌다"며 "뇌의 혈관이 막혔는데 골든 타임을 놓쳤다"고 재활 중인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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