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 사고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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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명숙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과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충남신보의 순사고 발생금과 대위변제금이 높은 점을 두고 낮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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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충남신보 운영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위원들은 순사고 발생금과 대위변제금이 높은 점을 지적하며 사고율을 낮추는 노력을 당부했다. 또 다른 위원들은 농어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운영을 요청했다.
김명숙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과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충남신보의 순사고 발생금과 대위변제금이 높은 점을 두고 낮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2023년 9월말 기준 재단에서 보증한 부분의 순사고 발생금은 948억 원, 대위변제금은 785억 원으로 벌써 지난해 말 기준 순사고 발생금 543억 원, 대위변제금 471억 원을 크게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속되는 불경기로 지속적인 문제 발생이 우려되는데, 손해가 예상되는 부분들에 대한 신용보증재단의 면밀한 대책의 준비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보증 사고율이 충청권 4개 시·도 중 충남이 4.6%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사고율이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사고율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농어업 분야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종화 위원은 "농림·어업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이 10%로 낮은 비율인데, 충남도가 스마트팜 산업 등 관련 분야를 추진하고 있어 금융 지원 또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운 위원은 "소상공인이 신보를 찾는 것은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인데, 이런 상황을 다른 지역주민에게 노출되는 것도 그분들의 또 다른 어려운 점일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지점이 없는 시·군에 있는 출장소가 각 지역 상황에 맞춰 소상공인의 의견을 들어보고 적당한 위치에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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