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4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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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2024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지곡면 수여마을, 안의면 상비마을, 함양읍 대병·시목마을 등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일 '2024년도 마을만들기사업 희망마을 공모'를 통해 1차 적격심사를 통과한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아카데미를 비롯하여 4차례에 걸쳐 실시한 마을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시급성, 주민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 마을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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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24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지곡면 수여마을, 안의면 상비마을, 함양읍 대병·시목마을 등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일 ‘2024년도 마을만들기사업 희망마을 공모’를 통해 1차 적격심사를 통과한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아카데미를 비롯하여 4차례에 걸쳐 실시한 마을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시급성, 주민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 마을을 선정했다.
군은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심사위원 5명 중 4명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여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10개 마을을 방문하여 현장평가를 했다.
현장평가는 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든 마을발전계획(사업계획서)에 대한 주민 대표의 발표와 현장 확인,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내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4개 마을은 2년 동안 마을당 최대 4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사업비는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위해 사용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현장포럼을 실시한 10개 마을 주민 모두가 마을만들기사업에 열정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마을도 주민들의 역량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포기하지 말고 내년에 다시 도전해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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