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찾은 조상현 LG 감독, “1군 선수들, D리그에서 더 간절히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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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감독이 1군 선수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그리고 "1군에서 뛰는 선수들은 D리그에서 더 간절히 뛰어야 한다. 2군 선수들은 그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본인들끼리 합도 맞췄을 것이다. 하지만 1군 선수들이 오면서 그 기회를 잃어버린 것이다. 그것을 인지하며 더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는 조언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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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감독이 1군 선수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창원 LG는 7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68-7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LG의 D리그 첫 경기였다. 조상현 LG 감독도 경기장을 찾았다. 조 감독은 “서울 경기가 있기도 하고 먼저 올라와서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하려고 왔다”라며 D리그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조 감독은 평소에도 D리그를 중요시하는 감독이다. 이에 대해서는 “1군에서는 훈련량이 엄청 많지 않다. 선수들이 경기를 뛰니 휴식을 취해야 한다. 반대로 1군에서 경기를 많이 못 뛴 선수들의 훈련량은 부족하다. 그래서 D리그에 보낸다”라며 D리그를 중요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1군에서 뛰는 선수들은 D리그에서 더 간절히 뛰어야 한다. 2군 선수들은 그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본인들끼리 합도 맞췄을 것이다. 하지만 1군 선수들이 오면서 그 기회를 잃어버린 것이다. 그것을 인지하며 더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는 조언도 남겼다.
마지막으로 “(유)기상이, (양)준석이, (윤)원상이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하지만 팀의 미래를 위해서는 더 성장해야 한다. 지금 부족한 것이 많다. 컨디션도 좋은 것이 아니다. 1군과 D리그를 같이 뛰면서 본인들이 느끼고 성장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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