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감염병 전문가 학술토론회 열려…"미래 비상 상황 대비"

허광무 2023. 11. 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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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3년 울산 감염병 전문가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미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열린 학술토론회는 기조 강연, 패널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안종준 울산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아 신수진 울산 동구보건소장, 손덕현 이손요양병원장, 유석주 동국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등이 미래 감염병 대비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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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감염병 전문가 학술토론회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3년 울산 감염병 전문가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미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열린 학술토론회는 기조 강연, 패널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학술 행사에는 시와 5개 구·군 보건소 관계자, 의료기관 감염관리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질병관리청 위기대응총괄과 구현숙 보건연구관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김강성 동강병원장이 '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비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안종준 울산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아 신수진 울산 동구보건소장, 손덕현 이손요양병원장, 유석주 동국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등이 미래 감염병 대비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토론회는 코로나19 일상적 유행을 맞아 미래 보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울산의 미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전략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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