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분의일, 연말 단독콘서트 12월 2일 확정···티켓오픈 개시

밴드 엔분의일. 밀라그로 제공

밴드 엔분의일(1/N)이 연말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밀라그로는 12월 2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스페이스 브릭에서 엔분의일의 연말 단독 콘서트 ‘2023 엔분의일: 드리머스(Dreamers)’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선곡과 무대 구성으로 120분간 풍성하고 꽉 찬 공연을 준비 중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 지난 5월 열린 첫 번째 콘서트 ‘프롤로그’(Prologue) 이후 두 번째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팬들과 함께 연말을 장식할 예정이다.

김명수(베이스), 신성규(보컬), 소순우(드럼), 김예현(기타), 최훈(기타)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 엔분의일은 2017년 디지털 싱글 앨범 ‘피버’(Fever)로 데뷔했다. 이후 ‘우리 젊음을 나눠 먹자 엔분의 일로’라는 구호로 ‘젊음’과 ‘나눔’을 모토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에서 창작곡 ‘언더 더 문라이트’(Under the Moonlights)로 대상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0년 ‘난장 사운드 페스티벌-2020 숨은 보석을 찾아라’ 대상, 2015년 ‘제1회 여주국제대학가요제’ 대상, 2015년 ‘제1회 삼익악기 엠팟 대학생 슈퍼밴드 최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엔분의일 연말 단독 콘서트 티켓은 7일 오후 6시 멜론 티켓에서 오픈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