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3Q 영업이익 30억원…전년比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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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7% 감소한 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증권사 전망치(컨센서스)를 종합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3분기에 10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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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7% 감소한 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3% 증가한 2177억원, 순이익은 51.4% 감소한 7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74억원 가량 하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증권사 전망치(컨센서스)를 종합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3분기에 10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최근 전기자동차 시장의 수요 둔화로 동박 업계 전반적인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다. 그러나 장기 공급 계약 등으로 동박 판매량 자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기업 경영 혁신 활동을 통해 4분기 실적은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체계화된 업무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반영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주요 고객사의 안정적인 수요 및 신규 고객사를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4분기 가동률 증가와 판매량 확대로 이어져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방산업 수요가 둔화하고 있지만 동박 생산량과 하이엔드 제품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사들의 퍼스트 벤더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장기적 관점의 경영 목표를 수립해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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