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머티리얼즈, 3Q 영업익 전년비 87% 줄었지만 분기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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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7일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15억원) 대비해서는 소폭 증가했다.
3분기 말 현금성자산은 5199억원으로 2분기 대비 1504억원 증가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4분기 실적은 더 나아질 것"이라며 "가동률 증가, 판매량 확대를 통해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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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7일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177억원으로 28.3% 늘었다.
회사 측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동박 판매량이 견조하게 증가한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15억원) 대비해서는 소폭 증가했다.
3분기 말 현금성자산은 5199억원으로 2분기 대비 1504억원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22.6%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4분기 실적은 더 나아질 것"이라며 "가동률 증가, 판매량 확대를 통해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방산업 수요가 둔화하고 있지만 동박 생산량과 하이엔드 제품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사들의 퍼스트 벤더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장기적 관점의 경영 목표를 수립해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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