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수요 둔화"...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3분기 영업익 86.7%↓(종합)

권준호 2023. 11. 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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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7일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6.7% 감소했다고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동박 판매량이 견조하게 증가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3·4분기 말 현금성자산은 5199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1504억원 증가했으며, 부채비율은 22.6% 수준"이라고 말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기업 경영혁신활동 지속 추진을 통해 4·4분기 실적 개선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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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수요 둔화"...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3분기
[파이낸셜뉴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7일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6.7%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3% 늘어난 2177억원이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99.8% 늘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동박 판매량이 견조하게 증가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3·4분기 말 현금성자산은 5199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1504억원 증가했으며, 부채비율은 22.6% 수준"이라고 말했다.

수익성이 지난해 동기 대비 떨어진 것은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중국 발 물량 출하에 따른 영향 때문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기업 경영혁신활동 지속 추진을 통해 4·4분기 실적 개선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전방산업 수요가 둔화하고 있지만 동박 생산량과 하이엔드 제품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의 경영 목표를 수립해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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