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베테랑 듀오 50점 합작’ 현대모비스, 접전 끝에 LG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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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과 최진수의 활약으로 경기에서 승리한 현대모비스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D리그 창원 LG와 경기에서 73-68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한상혁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다.
최진수가 외곽에서 김현민이 골밑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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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과 최진수의 활약으로 경기에서 승리한 현대모비스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D리그 창원 LG와 경기에서 73-6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김현민이었다. 29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한 명의 베테랑인 최진수도 21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현대모비스는 한상혁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최진수의 3점슛이 나왔지만, 이승우에게 실점했다.
1쿼터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이끈 선수는 두 명의 베테랑이었다. 최진수가 외곽에서 김현민이 골밑에서 활약했다. 두 선수는 1쿼터에만 16점을 합작했다. 그 결과, 현대모비스는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다만 쿼터 종료 45초 전 이승우에게 자유투 득점을 내준 것은 아쉬웠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도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이번에도 두 명의 베테랑이 힘을 냈다. 최진수와 김현민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그리고 쿼터 종료 1분 37초 전 최진수의 자유투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이승우에게 세컨드 찬스 득점을 허용. 하지만 김현민이 쿼터 종료 2초 전 바스켓 카운트에 성공했다. 점수는 41-40이 됐다.
한 번 흐름을 잡은 현대모비스는 몰아쳤다.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실책을 이끌었고 이는 현대모비스의 속공으로 이어졌다. 현대모비스는 쿼터 첫 5분간 5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쿼터 막판 팀 파울 상황을 영리하게 이용하며 자유투 득점을 올렸다. 비록 쿼터 종료 1초 전 이강현에게 실점했지만, 여전히 현대모비스의 우위였다. 57-50으로 3쿼터를 마쳤다.
위기도 있었다. 4쿼터 초반 이승우를 제어하지 못하며 분위기를 내줬기 때문. 점수 차는 계속 좁혀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아줬다. 68-64 상황에서 김현민이 중요한 골밑 득점을 올렸다. 이후 한상혁에게 실점했지만, 김영훈의 미드-레인지 득점으로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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