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천400억 들여 성수동 '메가박스 스퀘어' 매입

김주환 2023. 11. 7.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래프톤은 주식회사 중앙멀티플렉스개발로부터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메가박스 스퀘어' 토지 및 건물을 2천435억 원에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크래프톤의 적극적인 부동산 취득을 두고 젊은 층이 몰리는 상권으로 주목받는 성수동에 자체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려고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취득 목적과 관련해 "구성원을 위한 업무 공간 확보 및 장기적인 임차비용 절감 차원"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동구 성수동 일대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은 주식회사 중앙멀티플렉스개발로부터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메가박스 스퀘어' 토지 및 건물을 2천435억 원에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일자는 이달 30일이다.

현재 강남구 테헤란로 센터필드 빌딩에 입주한 크래프톤은 2020년경부터 성수동 일대 부동산을 꾸준히 매입해왔다.

2021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 연면적 9만9천㎡ 규모의 성수동 이마트 본사를 약 1조2천원에 인수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크래프톤의 적극적인 부동산 취득을 두고 젊은 층이 몰리는 상권으로 주목받는 성수동에 자체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려고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취득 목적과 관련해 "구성원을 위한 업무 공간 확보 및 장기적인 임차비용 절감 차원"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