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3분기 영업이익 30억원…전년대비 86.7% 감소

권유정 기자 2023. 11. 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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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6.7% 감소한 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현금성 자산은 519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504억원 늘었다.

롯데에너지미터리얼즈 관계자는 "전방산업 수요가 둔화하고 있지만, 동박 생산량과 하이엔드 제품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4분기에는 가동률 증가, 판매량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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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수익성 개선 전망”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6.7% 감소한 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3% 증가한 2177억원, 순이익은 51.4% 감소한 7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페인 스마트팩토리 조감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제공

최근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로 동박 업계 전반적인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다. 그러나 장기공급계약 등으로 동박 판매량 자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현금성 자산은 519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504억원 늘었다. 부채비율은 22.6%로 재무안정성도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롯데에너지미터리얼즈 관계자는 “전방산업 수요가 둔화하고 있지만, 동박 생산량과 하이엔드 제품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4분기에는 가동률 증가, 판매량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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