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패스·애쓰지마 생체인증 기반 전자승선명부 개발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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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생체인증 보안 프로그램 개발 스타트업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와 관광 스타트업 '애쓰지마'(대표 임동현)가 생체인증 기반 전자승선명부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임동현 애쓰지마 대표는 "그간 승선자 명부에 대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시도가 있었으나 뚜렷한 대안이 없어 대부분 수기 명부에 의존을 하고 있었다"며 "이번 고스트패스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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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생체인증 보안 프로그램 개발 스타트업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와 관광 스타트업 ‘애쓰지마’(대표 임동현)가 생체인증 기반 전자승선명부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7일 양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고스트패스와 애쓰지마는 업무협력(MOU) 체결식을 가졌다.
양사는 낚시어선 승선 시 그간 수기 혹은 전자적으로 승선자 명부를 작성하는데 있어 이제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불편함을 탈(脫)중앙화 생체인식 기술을 이용해 해결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행법(낚시 관리 및 육성법 제33조)에 의거, 낚시어선업자는 낚시어선 출항 전에 승선할 선원과 낚시객의 명부를 출입항신고기관의 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기에 낚시어선 선주들은 승선 인원에 대한 확인 절차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애쓰지마는 낚시 관광 혁신 피싱 플랫폼 ‘어신’을 개발했으며, 제주 기반 관광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2023 도전! J-스타트업’에서 이 프로그램 개발로 대상을 수상한 업체다. 국내 온라인 낚시 플랫폼 중 최다 회원을 보유한 어신은 해양수산부 국가대표 선정, 정보서비스 분야 최수상으로 수상한 바 있다. 임동현 애쓰지마 대표는 "그간 승선자 명부에 대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시도가 있었으나 뚜렷한 대안이 없어 대부분 수기 명부에 의존을 하고 있었다"며 "이번 고스트패스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스트패스는 개인의 생체정보를 바탕으로 안면·음성 인식과 같은 AI 기술을 활용해 생체인증을 통한 결제 및 본인인증·식별 솔루션을 개발하는 AI 기업이다. 이선관 고스트패스 대표는 "이번 CES에서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개인정보 유출 등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개했다"며 "이같은 기술력을 이번 개발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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