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짜리 계륵' 히샬리송, 브라질 대표팀 탈락...2006년생 깜짝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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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축구연맹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A매치에 나설 24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오는 17일 콜롬비아, 22일 아르헨티나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을 치른다.
이 같은 부진이 이어지자 페르난도 디니즈 브라질 대표팀 감독대행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뛰었던 히샬리송을 과감히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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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소속팀 동료 히샬리송이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끝에 2006년생에게 밀려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브라질축구연맹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A매치에 나설 24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오는 17일 콜롬비아, 22일 아르헨티나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을 치른다.
이번에 발표된 명단 중 공격수 부문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와 하피냐(바르셀로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수스(이상 아스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단골손님' 한 명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그는 바로 히샬리송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에버튼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6,000만 파운드(약 97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히샬리송이지만 그는 지난 시즌과 올 시즌 각각 1골씩 넣는데 그치고 있다.
이 같은 부진이 이어지자 페르난도 디니즈 브라질 대표팀 감독대행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뛰었던 히샬리송을 과감히 제외시켰다. 반면 2006년생 엔드릭이 이름을 올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엔드릭은 다음 시즌부터 스페인 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된 대형 주망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파우메이라스(브라질)에서 3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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