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거, K뷰티 인프라로 글로벌 인플루언서 사업 속도낸다
메가 인플루언서와 공동 브랜드 개발
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리는 최근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2023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 아시아 각국의 메가 인플루언서들을 초대했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리거는 ▲인플루언서들과 행사 참여 모델들과의 콜라보 컨텐츠 제작 ▲현장 홍보영상 송출을 통한 라이브 판매 ▲글로벌 셀럽 어워즈 시상 등을 진행했다.
메가 인플루언서는 통상 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을 의미한다. 이번에 초대를 받아 내한한 메가 인플루언서들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온 9명의 셀럽들이다.
이번 2023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아시아 오픈 컬렉션, 페이스 오브 아시아, 아시아 모델 어워즈 순으로 메인 이벤트가 개최됐다. 아시아의 모델과 패션, 뷰티 관련 산업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인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을 아시아에 소개하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시아 25개국에서 초청된 각국 대표 모델 1300여명과 아시아 디자이너 120명, 한류스타 500명이 참가하며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앞서 서울리거는 지난달 대한인플루언서협회와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한 바 있다. 국내 인플루언서와 이를 통해 확장한 해외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그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두 기관의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재규 서울리거 대표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기존 서울리거가 보유하고 있는 K뷰티 관련 산업 인프라를 해외 메가 인플루언서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해외 메가 인플루언서들과 공동 브랜드 개발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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