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식] 치매 환자 등록관리 서비스 제공…약제비 등 지원

(철원=연합뉴스) 강원 철원군보건소는 지역 치매 환자를 위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 진단을 받은 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소득 기준에 부합할 경우 월 최대 3만원까지 진료·약제비를 지급하고 위생용품과 인식표, 지문 등록, 배회감지기, 쉼터, 가족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 사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맞춤형 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전담 관리사 4명이 1대 1로 가정을 방문해 약물 복용 지도, 가정 내 안전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치매 환자 등록과 서비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치매안심센터(☎ 033-450-5105) 문의하면 된다.

철원 근남면, 노후 방호벽 이미지 개선사업 마쳐

(철원=연합뉴스) 강원 철원군 근남면은 낡은 대전차 방호벽을 새로 꾸미는 '근남면 진입 관문 이미지 개선사업'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근남면 진입 도로에 자리한 대전차 방호벽은 낡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아 그동안 많은 민원을 불러왔다.

이에 민·군·관이 함께 만드는 마을 이미지와 지역 특산물인 파프리카, 토마토를 주제로 방호벽을 새롭게 꾸몄다.

부대 관계자는 "작전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시설물에 훼손 없이 방호벽을 새로 꾸몄으며 앞으로 추가 사업을 진행할 때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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