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초·중·고 54개교 운동장, 내년 3월부터 개방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 관내 초·중·고 등 54개 학교의 운동장이 내년 3월부터 개방된다.
협약에 따라 해당 학교는 운동장, 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안양시는 해당 학교에 공공운영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안양시 체육회는 학교와 동호회를 1:1 매칭하고 학교시설 이용에 따른 시설관리 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시설 사용에 따른 책임을 지며, 교육청은 시설 개방과 관련해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양 관내 초·중·고 등 54개 학교의 운동장이 내년 3월부터 개방된다.
안양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체육회는 지난 6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고아영 교육장, 박귀종 안양시 체육회장, 54개교 학교장은 해당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학교는 운동장, 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안양시는 해당 학교에 공공운영비를 지원한다. 또 교육경비보조금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여기에 안양시 체육회는 학교와 동호회를 1:1 매칭하고 학교시설 이용에 따른 시설관리 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시설 사용에 따른 책임을 지며, 교육청은 시설 개방과 관련해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교가 부담 없이 개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과 학교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주민을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한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아영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 안양시 체육회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가운데 지역사회를 포함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 운동시설 개방 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개방에 참여한 학교는 초등학교 25개교,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13개교 등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찰리박 별세…절연한 아들 전진, 아내와 빈소 지킨다 - 머니투데이
- '김연경 저격' 이다영, 의미심장 SNS "진실은 언젠가 '밣켜진다'" - 머니투데이
- 김현영, 20억 빚+사기 결혼에 유산도…"심지어 내가 4번째 여자" - 머니투데이
- 안현모, 이혼 발표 당일에도 여유로운 일상…"글 써야지" - 머니투데이
- 사업 실패로 2억 날린 남편에…이수근 "집에서 기어 다녀라" - 머니투데이
- 양현석, 2억대 명품시계 밀반입 혐의 부인…"국내서 받았다"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돌돌싱' 61세 황신혜 "더 이상 결혼 안 할 것…연애엔 열려있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
- "4만전자 너무 했지, 지금이 줍줍 기회"…삼성전자 8% 불기둥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