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댓 설악산…‘설악의 단풍을 그리다’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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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은 다음달 2일까지 '설악의 단풍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데 그중 백미는 단풍이 물드는 가을로 설악산 단풍은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어우러져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다.
1950년대 설악산 개발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면서 단풍이 든 설악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상품들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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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립박물관은 다음달 2일까지 ‘설악의 단풍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 그리다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생각하다라는 의미다.
설악산은 삼국시대부터 소사(小祀)가 행해질 만큼 명산으로 인식되어 왔고, 오늘날에도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데 그중 백미는 단풍이 물드는 가을로 설악산 단풍은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어우러져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다.
1950년대 설악산 개발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면서 단풍이 든 설악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상품들이 만들어졌다. 사진첩, 우편엽서, 전화카드, 주택복권, 책받침 등 많은 분들이 추억하는 물건에도 단풍이 든 설악산은 빠지지 않고 소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설악산 단풍을 배경으로 제작된 다양한 상품과 사진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간직한 설악산 단풍의 추억을 되살리고자 마련되었다. 한쪽에는 아름다운 설악산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었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간직한 예전의 추억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은 우리 지역과 관계 깊은 소장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관람객들이 속초시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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