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주요 기반 시설 '드론테러 종합대응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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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7일 대구대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23년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테러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경북경찰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테러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정례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최주원 청장은 "테러 대응 책임기관으로서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테러로부터 경북도민의 안전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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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은 7일 대구대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23년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테러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경북경찰청 주관으로 대구대, 경북도, 제50사단, 경북소방, 구미합동방제센터 등 7개 기관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보듯이 공격수단으로 현실화한 드론을 이용한 화생방 위험물질의 살포, 무장한 테러 집단의 다중시설 점거시도 등 복합적인 테러를 상정하고 진행했다.
특수 장비를 이용한 경찰특공대 작전 투입과 화생방 대응장비 활용 등 실전과 같이 진행된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의 테러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경북경찰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테러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정례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평온한 국민 일상을 지키기 위해 테러 발생시 국민행동 요령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주원 청장은 "테러 대응 책임기관으로서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테러로부터 경북도민의 안전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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