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개’ 8일 또 결방…한국 시리즈 중계 여파

김하영 기자 2023. 11. 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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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공식 포스터. MBC 제공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또 한 주 쉬게 됐다.

MBC 측은 7일 “8일 방송 예정이던 수요극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2023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늘도 사랑스럽개’ 5회는 한 주 후인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앞서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지난달 25일에도 KBO 준플레이오프 중계로 결방된 바 있다.

주 1회 방송인데도 불구하고 야구 중계 여파로 두 차례나 결방된 만큼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불러일으켰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 한해나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진서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극.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와 박규영이 출연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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