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국회 찾아 새만금예산 원상회복 건의

김양근 2023. 11. 7.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7일 새만금 SOC예산 등 군산시 주요 국가예산 사업 증액을 위해 국회를 찾아 건의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 시장은 서삼석 예결위원장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찾아 군산시 국가예산 증액을 위해 그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강 시장은 "올해는 새만금SOC 예산, R&D예산 삭감 등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가장 도전적인 해인만큼 전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이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 등에게 새만금 예산 부활 필요성 강조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7일 새만금 SOC예산 등 군산시 주요 국가예산 사업 증액을 위해 국회를 찾아 건의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 시장은 서삼석 예결위원장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찾아 군산시 국가예산 증액을 위해 그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새만금 예산의 부활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군산시 ]

강 시장은 특히 “정부의 계획을 신뢰하고 대규모로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라도 새만금 예산의 원상 회복이 절실하다”며 “새만금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새만금 기반 시설의 신속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항만 등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의 경우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면 추가적인 예산 투입이 불가피해 예산 낭비로 이뤄진다는 점도 역설했다.

더불어 △연도항로 대체여객선 건조, △미성로~산북중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새만금 미래성장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시는 새만금 SOC 예산과 주요 사업 예산들이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국회 예산심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올해는 새만금SOC 예산, R&D예산 삭감 등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가장 도전적인 해인만큼 전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이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은 국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