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북미지역 ‘남도 김치’ 수출 판로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암군이 남도 김치 수출 확대에 나섰다.
영암군은 6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도, 해남군, 김치수출기업과 함께 '남도 김치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왕인식품은 북미지역에 남도 김치 수출 판로를 확대했다.
그동안 수출 김치 완제품은 보관·익힘 유지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 | 영암=홍정열 기자] 전남 영암군이 남도 김치 수출 확대에 나섰다.
영암군은 6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도, 해남군, 김치수출기업과 함께 ‘남도 김치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영암의 왕인식품, 해남 지중해영농조합, 수출업체 지앤티웨이·동진무역, 북미지역 한인마켓 직영 유통사인 희창물산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영암 왕인식품과 해남 지중해영농조합은 각각 김치 양념 생산과 배추를 판매하는 업체이다. 이번 협약으로 왕인식품은 북미지역에 남도 김치 수출 판로를 확대했다.
그동안 수출 김치 완제품은 보관·익힘 유지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양념과 배추를 따로 수출할 수 있어 유통상의 단점 또한 해소했다.
왕인식품은 지난달 캐나다와 미국에 4.2t의 김치 양념을 수출했다. 향후 연간 160t까지 수출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광주·전남 김치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시설을 갖춘 왕인식품은 전국 김치 품평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영암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영암 고구마·배·쌀 등의 수출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곽상도 유죄' 검찰 지렛대는 조우형 휴대폰 검색어
- '특별귀화 1호' 인요한에 굳이 영어 쓴 이준석..."인종차별" 비판
- 오늘(7일)부터 한국시리즈…'야구 사랑' 남다른 LG家, '잠실 직관' 갈까
- '메가 서울' 與 이슈 선점에 고심 깊어진 野, 출구 전략은
- 원가 부담에 '추가 공사비' 달라는 건설사들…현장 곳곳서 잡음
- 비트코인 현물 ETF, 美 증시 데뷔 '초읽기'…국내 증시엔 언제?
- '팀 등진' 연기돌 로운과 엔…차은우는 다를까[TF초점]
- 지자체장 책임지면 참사 사라질까…개정 재난안전법 '허점'
- [K-아레나 시대②] 마침내 생긴 1호…영종도 인스파이어 직접 가보니
- [오늘의 날씨] 비 그친 뒤 추위 '성큼'…일부 지역 눈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