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투 미', 10만 관객 돌파…웰메이드 호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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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톡 투 미'(감독 대니 필리푸, 마이클 필리푸)가 개봉 7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톡 투 미'는 이날 10만 관객을 넘겼다.
'톡 투 미'는 SNS를 점령한 '빙의 챌린지'에 빠져든 십대들이 게임의 룰을 어기며 시작되는 죽음보다 끔찍한 공포를 담은 호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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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톡 투 미'(감독 대니 필리푸, 마이클 필리푸)가 개봉 7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톡 투 미'는 이날 10만 관객을 넘겼다. '톡 투 미'는 SNS를 점령한 '빙의 챌린지'에 빠져든 십대들이 게임의 룰을 어기며 시작되는 죽음보다 끔찍한 공포를 담은 호러 영화다.
이 영화는 극의 진행에 따라 서서히 옥죄는 심리적 긴장감과 10대 소녀의 외로움을 공포의 발단으로 삼은 감성 호러를 통해 웰메이드 공포를 기다려 온 관객을 200%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톡 투 미"라는 주문, 손을 잡는 행위를 통해 빙의가 되는 설정, 빙의 과정에서 보이는 행동 등 섬세한 장치 하나하나가 현재 젊은 세대들이 가진 문제점들을 떠오르게 하는 은유로 가득해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이는 '톡 투 미'에 대한 각자의 해석과 의견을 나누는 후기들로 이어졌고 그 덕에 N차 관람 분위기가 확장되고 있다.
'톡 투 미'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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