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응답하라 1994' LG, '우승 배터리' 김용수-김동수 기운 받는다

이상완 기자 2023. 11. 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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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가 영광의 우승 배터리로부터 기운을 받는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1994년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김용수, 김동수가 각각 시구, 시포자로 나선다.

1994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김용수와 함께 배터리로 활약한 김동수는 29년 만에 정상 자리를 노리는 LG 트윈스 홈 구장에서 1994년의 감동을 재현하고자 시구, 시포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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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끝난 후 열린 LG 트윈스 우승 트로피 전달식에서 차명석 단장, 김인석 대표, 허구연 총재, 염경엽 감독, 오지환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응답하라 1994.

29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가 영광의 우승 배터리로부터 기운을 받는다.

7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1994년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김용수, 김동수가 각각 시구, 시포자로 나선다.

1994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김용수와 함께 배터리로 활약한 김동수는 29년 만에 정상 자리를 노리는 LG 트윈스 홈 구장에서 1994년의 감동을 재현하고자 시구, 시포자로 선정됐다.

1차전 애국가는 소리꾼 장사익이 제창한다. 2018년 평창올림픽 폐막식에서 판소리를 떠올리는 기법으로 애국가를 부르며 묵직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양팀 1차전 선발 투수는 LG는 케이시 켈리를, KT는 고영표를 내세웠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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